작년 추석 즈음 구입해서 쭉 쓰고 있어요.
사진에서 보면 오래 쓴 생리대는 하얗게 색이 바랬지만 새것은 좀 노란 갱지색이 도네요~
오래썼어도 바느질이 튼튼해서 막 빨고 삶아도 아직 헤진것은 없어요.
여름만 되면 습진이 생겨서 가려워 미칠 것 같았는데 면생리대 쓰고 그런 일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거의 10개월 정도 썼는데 그동안 생리 주기가 매우 정확해졌습니다.
딱 31일 주기로 맞춰져서 급작스럽게 생리하는 일도 없고, 생리통도 거짓말 처럼 없어졌어요.
원래 심하진 않았지만 첫날은 생리통 있었는데 이젠 그냥 편하게 넘어가네요.
두개 셋트 샀었지만 중형이 조금 모자랄때가 있어서 다른데 면생리대 사볼까 하다가 너무 야단스런 색상이 많아서 또 여기서 구매합니다.
뽀송뽀송 너무 좋아요~!!! 빨래가 진짜 많이 귀찮지만.. 며칠전 모자라서 일회용 몇개 썼다가 진짜 도저히 이제 못쓰겠네요.
물에 담궈 핏물 좀 빼주고 소다랑 과탄산나트륨 넣고 삶은 뒤 헹굴때 식초를 좀 풀어서 잘 행궈서 말리면... 뽀송뽀송 느낌이 좋네요.
빨래가 매우 귀찮다는 단점이 있지만 ... 저처럼 여름에 가려움 심하시면 면생리대로 갈아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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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연생각
작성일 2018-07-11 08: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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